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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통한다고? 펜타닐 먹어봐 (feat. 펜타닐 중독 래퍼 사츠키)
    TIP's 2022. 6.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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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본명 윤병호·21)가 자신의 마약 중독 경험을 밝히며
    마약을 옹호하는 일부 래퍼들에게 일침을 날렸었죠
    이번엔 여성 래퍼 사츠키가  약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번쯤 들어볼법한 유명한 래퍼들 중 펜타닐 안한 래퍼는 찾기 어려울 정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중앙일보에서 27일 19세 시절 펜타닐 중독으로 고생했던 래퍼 사츠키(본명 김은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9년 래퍼 A 씨로부터 해당 약물을 해볼 것을 권유받았는데요.
    당시 A 씨는 “마약이 아니고 합법적인 진통제다”며“
    생리통과 마음의 고통을 없애준다”고 부추겼습니다.


    이에 펜타닐 연기를 한 모금 마신 사츠키.
    이를 본 A 씨 “잘 가”라고 했는데요.
    심각한 중독 현상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마약에 의존하도록 한 셈이었죠




    펜타닐은 헤로인의 50배에서 100배에 달하는 위력을 지닌 약물.
    불과 2mg 내외의 펜타닐 흡입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마약 외에도 살상 목적의 독극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불리 다 바스타드(본명 윤병호)가 펜타닐은 사탄, 악마
    라며 녹아버린 본인의 치아와 피폐해진 삶을 공개하면서 그 강력한 위력을 알렸는데요
    펜타닐은 한 번 중독되면 끔찍한 수준의 금단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사츠키 또한 식욕 저하는 물론이고 구토, 오한, 벌레 기어 다니는 느낌, 잇몸 시림, 변비, 발작 등을 겪어야 했습니다.



    더욱 무서운 건 주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점.
    사츠키는 평소 돈독했던 어머니에게 “약 어딨냐”고 화를 내다가 욕설을 했는데요.
    함께 약물에 중독된 래퍼 남자친구와는 다툼 중 칼부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이러한 고통에서 빠져나오려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습니다.


    그는 “펜타닐은 꾸준히 하면 2년 안에 죽는 약”이라며
    “친구 중에는 한 달 만에 죽은 사람도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실제로 펜타닐을 한 지인 중 9명이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마포구 오피스텔 살해 사건 역시 그의 지인들이 관련돼 있었습니다.

    펜타닐을 시작으로 다른 마약에까지 손을 댔던 그는
    지난해 7월 종료에 귀의해 극적으로 약물을 끊게 됐는데요.

    과거 키스에이프와의 사생활을 폭로한 사츠키

    주기적으로 중독재활센터에 다니고 있는 사츠키는
    “절대로 마약 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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