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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맛집 "토끼정"
    DAILY 2017. 7.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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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오전 10시
    11시 오픈이지만 줄 서야 먹는다는 소문에
    10시 도착


    이것이 토끼 정의 간판
    건물에 큰 간판은 없답니다.


    영업시간은 분명 11시부턴인데..


    나는 왜 10시에 갔던 걸까?


    이곳은 봉은사로


    이곳은 봉은사로 6길 32


    익스테리어가 뭔가 앤티크하면서


    유니크한.. 고풍또한 느껴짐


    깨알 같은 익스테리어
    문 입구 조명이 귀엽다


    나의 자리는 18...

    좋은 자리 골라 앉은 건데^^


    번호 붙어있는 곳 하단에 보면 벨이 있어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크림 카레 우동을 시키고


    숯불구이를 시켰어요.


    이름과 비주얼로는...
    이게 뭐야... 싶은..


    그래서 전 파밥 시켰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일본의 조미료들이 테이블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인테리어 포스터


    뭐든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다능..


    약간 7,80년대 일본풍 식당에 온듯한 느낌도..


    인테리어 참 깔끔하니 이쁘죠?


    분위기는 전혀 맛 집 같지 않지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식사할 때 여유롭고 좋아요.


    이런 잡지 같은 건 다 어디서 나는지
    눈이 가네 눈이가


    물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물티슈
    심지어 이것도 맛있어 보인다


    드디어 주문한 파밥과 숯불고기 반반이 나왔어요


    집밥스럽다.
    파밥과 숯불고기는
    궁합이 좋네요


    이것이 바로
    크림카레우동


    전혀 무슨 맛일까 상상할 수 없는 비주얼


    크림 속에 카레우동
    향도 너무 좋아
    하지만 먹다 보니 밀려오는 느끼함..
    남자보다 여자 취향..


    파밥은 한 숟갈 푸면... 바닥이 보여서
    후리가케밥까지 시켜버렸네요.
    밥은 둘 다 맛있쪄용!~


    계산하러 가는 길에 발견한 2층과 3층
    올라가 보고 싶다...


    구조가 특이하네요.
    반지층부터 3층까지 홀
    빈 지층에서 계산


    입구가 1층과 반지층 사이에 있어요
    그리고
    오픈한지 한 시간도 안됐는데
    대기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계산대 옆 내 눈에 띄는 건


    스탠리들...
    1리터나, 런치박스 스탠리가 갖고 싶어요.

    토끼정 맛 집 리뷰의 결말은
    스탠리가 갖고 싶다.

    막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한 번쯤 와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 집!

    소개팅, 썸녀, 썸남을 데려온다면 
    맥주 한 잔 마시며 유쾌하게 식사할 만한
    좋은 장소인 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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