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리소빌리지 나들이 "시골밥상+탐앤탐스"

요즘 폭염으로 너무 덥죠?
할일 없는 일요일
소리소 빌리지에 갔습니다.

압구정에서 24키로
내 베스파타면 1리터면 갈 수 있는데...
컨맨타고는 2리터정도 써야하니까..왕복으론4~5리터니까...
아 몰랑

여튼 컨맨 연비 좋습니다

금방이구나 구리 남양주 톨게이트

30여분 걸려 도착한 소리소
이곳에는 탐탐카페와
라이스 & 파스타, 시골밥상
이 있습니다.

오늘 갈 곳은 시골 밥상
매일 인스턴트만 먹는 저에게 오래간만의 가정식 백반?
조금 비싼...

밥먹기전 소리소 전체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입구 중앙 조형작품

시골밥상 담장을따라

사진작품이 전시되어 있구요.

소리소 빌리지의 한켠에는 야외 무대가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소리소 무대에서 
오늘 공연하게될 아티스트들
(섹소폰 연주와 김혜진 가수까지는 보고왔네요)

소리소 빌리지안의 소원의 집
주렁주렁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있어요.

흡연충들의 흡연실

누군가가 내 소원을 적어놨구나

#헬조선

#청년실업

빌리지내에 바닥도 놓치지 않고 깨알같은 귀여운 그림들

조경이 뛰어난 소리소 빌리지
조형물과 벤치

참 이쁘쥬?
키스헤링이 울고갈만한 그림들이 바닥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시원한 연못 분수

사진을 찍을만한 포토존도 많고 조형작품들도 많이 있어요.

식충이 배고파요! 현기증 나겠어요...

구경은 그만하고

시골 밥상에 입성!!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우리가 시킨건 시골밥상 세트 17,000원x2인

2인에 맞춰서 먼저 나오는
에피타이져
음식들이 깔끔하고...

Good

어떤 블로그에서 맛없다는 글을 보고 와서
두근두근 했는데
전 맛있었어요

메인 요리들
오래간만의 집밥같은 밥
전 맛있었어요.
완전 배부르게 먹음

이루어져라~
얍!

소원은 아무도 몰래 적는거라 들었습니다.

소리소 빌리지의 탐앤탐스

소리소빌리지 안에서 식사하면 소리소탐탐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밥먹고 바로 걷는거 아니라 들었어서

탐탐으로 고고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소리소의 랜드마크
인공 폭포
폭포 떨어지는 소리도 시원시원

특이한 점은 다른 탐앤탐스와 가격이 틀려요
보통 메뉴들이 보통 30%정도 더 비싸지요

왜냐!!
식사하면 30% 할인받기 때문에^^

그리고 사이즈가 작은 톨사이즈 하나밖에 없어요
한번빨면 절반이 날라가 버려요

분위기 좋을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네요.
저희도 저속에서 음악을 듣다가 저녁 9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리소 주위에 폭포와 작은 개천이 흘러 열대야없이 아주 시원한 저녁을 보내고
오래간만에 데이트를 하고 왔네요.
행복하길 바라는 제 소원은
이미 이뤄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