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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실패한 윤석열, 진실을 파헤칠 두가지 관점
    TIP's 2022. 9. 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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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여사와 해외일정에 또 나섰습니다.
    항상 걱정이 앞섭니다...이번엔 또 얼마나 나라망신을 시키고 돌아올까...
    꼭 덜 떨어진 애를 집밖에 내놓는 심정

    아니나다를까 조문차 영국을 방문한 윤석열은 조문을 하지 못했습니다.
    영국을 방문한 전세계 정상들이 조문을 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죠...
    심지어 중국 서열 8위 왕치산도 조문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런던의 교통통제 때문에 조문을 취소했고 대신 영결식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

    이건 항상 그랬듯 개소리입니다.


    서양의 장례절차에서는 영결식보다는 오픈된 관에 안치된 고인을 직접 보며 추도하는 뷰잉이 훨씬 더 중요하고
    그래야 조문하는 모습도 각각 원샷으로 사진이 찍힙니다.
    영국을 방문한 타국 정상들은 모두 이 조문식의 사진이 남았는데 윤석열만 없지요. 

    심지어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마크롱 프랑스대통령도 걸어서 갔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 윤석열이 조문하지 못했는가는 대략 두가지 썰로 정리되는데요.

    ​첫번째 썰, 사전에 영국정부와 조문절차에 대해 조율을 했어야 했는데 이를 하지 못해 실패했다는 썰
    영국정부는 다른 국가들에게 전용기 사절, 전용차량 사절을 요구했는데,
    G7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이를 외교적 협상으로 풀어 조문을 일반조문이 아닌 특별조문으로 조율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이걸 풀지 못해 영국의 요구대로 일반조문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럴려면 베컴도 16시간이 걸렸듯이 그만큼의 시간이 들어 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영국정부로부터 조문을 거절당한 것이죠.


    두번째 썰, 약간 비슷하지만 다른 얘기인데, 조문을 하려면 최소한 런던에 오후 2시에는 도착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오후 4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찰스3세와의 6시 리셉션이 사전 예정되어 있던 관계로 조문을 거쳐 리셉션에 제시간에 도착하려면 이미 시간상 불가능 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이 일정계획을 수립한 참모진은 줄줄이 목을 내놓을 사안인 것입니다.
    한국에서 출발시간을 두시간만 당겼어도 됐을지도 모를 일...


    좌우지간 첫번째 썰이 매우 유력해보이는데, 외교적으로는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가 없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출국전 한일정상회담을 한다고 우리는 공식발표를 했는데, 일본언론들의 논조는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매우 굴욕적이죠.
    보통은 양국이 사전조율해서 합의를 한 후 동시에 발표를 하는게 관례인데,
    이 사안은 우리는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일본은 그렇게 합의된바 없다고 하고 있으니
    제3자가 볼때는 우리가 일본에게 제발 정상회담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꼴이 되버린 셈



    우리가 일본에 뭐가 아쉬워 이토록 저자세 외교를 해야한단 말입니까?
    이러니 윤석열이나 국민의힘 것들이나 다 토착쪽바리라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정말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나가기전 철회하긴 했지만 영빈관 신축건도 참으로 미스테리입니다.

    일단 대통령은 몰랐다고 했고, 국무총리도 몰랐다. 신문보고 알았다. 대통령실 수석들도 몰랐다.
    그럼 도대체 누가 80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 넣었다는 말입니까?
    한두푼도 아니고 800억이 넘는 그것도 대통령실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이 다 몰랐다고 하면 그걸 누가 믿겠는나요? 

    ​설마 김건희가 예산안까지 짜서 슬쩍 끼워넣었다가 들킨걸까요? 
    이건 윤석열이 취소했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철저하게 누가 왜 어떤 절차를 걸쳐 국민적 합의도 없는 이런 예산을 편성했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나라가 이모양 이꼬라지로 돌아가게 둘 수는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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