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 콜라겐?? 달톤이 뭐죠?

모두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에 늘어나는 주름을 발견하게 되죠?
주름을 보면서 한숨, 걱정도 늘어만 갑니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속 단백질 함유량이 작아져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량도 줄어들어
주름이 생기게 되는데요.

피부 탄력 개선과 예방으로 늘어나는 주름을
한 줄이라도 줄여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요즘 콜라겐이 핫하죠! 

콜라겐 제품 광고에서 많이 보셨죠?

이게 바로 콜라겐의 구조입니다.

실물은 오른쪽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콜라겐은 밧줄 모양의 구조를 가진 단백질로 
매우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겐은 우리 피부의 진피층에 존재하며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지지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콜라겐의 구조**
아미노산 1000개 = a 체인
a체인 3개 = 콜라겐
다량의 콜라겐 = 콜라겐 섬유

 

 

 

콜라겐은
1000개의 아미노산이 모인
 a 체인 3개가 모여 만들어지는
아주 복잡한 구조의 단백질입니다.
구조에 따라 콜라겐 크기도 다양한데요.
​흔히들 콜라겐 덩어리로 알고 있는
닭발, 돼지 껍데기 등의 콜라겐은
다량의 콜라겐이 뭉쳐있는 것이기에
콜라겐의 크기가 크고 
그래서 사실은
체내 흡수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

즉, 많이 섭취해도 피부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이 흡수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피부 탄력에 좋은 콜라겐은

어떻게 해야 잘 흡수가 될까요?

 

콜라겐 종류에 따른 분자량(Da)
요즘 콜라겐을 검색해보면
콜라겐 앞에 '저분자'라는 수식어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띕니다.

​

이너 뷰티 제품에서부터 화장품까지
'저분자 콜라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흡수율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앞서 잠깐 언급해드렸다시피
콜라겐의 크기가 클수록 
흡수율일 떨어지다 보니
그 효능을 높이기 위해
콜라겐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바로 '저분자 콜라겐'입니다.

​

저분자 콜라겐.. 어느 정도의 크기가 저분자라고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위 표를 보면 대충 느낄 수 있겠지만

흔히 돼지껍데기와 생선껍질을 씹는 식감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돼지껍데기는 잘게 부수기 어렵고

생선 껍질은 쉽게 씹어 삼킬 수 있지요

​

그 크기 차이를 보기 위해
콜라겐의 크기 단위인 달톤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려고 합니다.

 

 

 

<달톤 Dalton (Da)>
- 원자 또는 분자 규모의 질량을 정량하는 표준 단위
- DNA 나 Protein 등 주로 헥산 쪽이나 아미노산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수치적으론 분자량과 같음)

 

 

 

 

일반적으로 식품에 포함된 콜라겐의 크기는  
290,000 Da이며,
가수분해 한 콜라겐은 약 5,000 Da,
트리펩타이드, 콜라겐 펩타이드는 
500 Da 이하 라고 합니다.

일반 콜라겐과 특수 콜라겐의 크기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숫자로 보여지니
이제 가늠이 되시죠?

​

 

 

 

보통 500 Da 이하를 
저분자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작다면
얼마나 작은 크기의 분자인지
쉽게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피부 침투가 용이해
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나겠죠?
많은 분들이 
저분자 콜라겐을 찾으시는 이유는
바로 그것입니다. 

이왕 콜라겐을 선택하신다면
꼭 '저분자' 인지 확인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특히 어류 콜라겐이
크기도 작고 흡수도 빨라 
피부 개선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