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 프리스키 시즌 시작!! 웰리힐리 파크 스키장 후기

겨울 스포츠 하면 스키

요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더욱더 부각되고 있죠

스키

그중에서도 프리스키!!!

전 몇 년 전까지 스노보드를 타다

프리스키로 전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걸 배우니 재미도 있고

그리고

이제 나이고 있고... 쿨럭

그 좋아하는 스키를 타러

웰리힐리 파크로 향합니다

고고

아침 8시에 출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역시 우리가 그렇지 뭐...

친구들 3명과 함께 가는데 10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고속도로 정체...

용인휴게소 잠시 들러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출발!

서울 - 둔내 IC까지 두 시간도 안 걸린다는데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저흰 2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웰리힐리 파크만의 장점!

대형 하나로마트가

콘도 가는 길에 있어요

앗 민식이 친구~

굳이 서울에서 장을 안 봐와도 이곳에서 가능!

게다가 이날은 삼겹살 100g = 1500원 특가 행사!

서울에서 1.5킬로의 고기를 사 왔지만

한 근 더 샀다!

빠른 장보기 후

콘도 입성!

우리가 예약한 곳은

웰리힐리 파크에서도 중형 사이즈에 속하는

패밀리형 (88m 제곱)

아 기대되네요~

역시 스키의 성소 웰리힐리 파크

콘도 입구에도 스키~

(성소 왜 2018년엔 광고 안 하는 거죠? 연장 계약하고 입간판 세워줬으면...)

리힐리 파크가 기존 현대성우리조트를 신안이 인수하면서 개명되었는데

이후 이미지도 새로워지고 오래된 리조트라는 인식이 없어졌습니다

로비층(3층)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멋있었네요

할인에 대한 설명과

투숙객 할인권을 받고

객실로 고고고

객실 키는 두 개 달라고 하면 두 개 줍니다

분실 시 변상의 의무가 있지만

다들 제멋대로인 친구들을 위해

키를 하나 더 받았지요

우리가 투숙한 곳은 본관(동관) 14층!

파주에서 줄 서야지만 먹을 수 있다는 도넛을 몇 개먹고

전 혼자 스키를 타러 갑니다...

이 녀석들

분명 같이 타기로 하고 선

전날 숙취 때문에 낮잠행...

스키를 들고 룰루~

시즌권 등록처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 후 

혈관 등록까지 마쳤네요

그럼 이렇게 시즌권 발부!

다른 스키장은 모르겠지만

웰리힐리 파크는 시즌권의 타인 도용과

개인 정보 등록을 위해 혈관 등록을 합니다

그럼 웰리힐리 파크 어플에서 본인이 얼마나 스키를 탔는지 볼 수 있어요!

서관 콘도 지하에 개인 스키 보관소가 있어요

시즌권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지요

개인 락커!!

락카?

그래! 사물함

자리만 한번 확인하고

혈관 인증으로 시즌권 인증을 해주고

아 떨리는 순간...

두구두구두구

웰리힐리 파크 스키장입니다~

슬로프를 바라보고

왼쪽부터

알파, 델타

그리고 맨 오른쪽이 에코

슬로프가 있고요

엇...

미니 파크가 열려있네요?

지금 사진 보니까 에코 한쪽이 미니 파크네요...

또르르

나 왜 슬로프만 탄 거니?

저는 여기 알파와

알파에서 중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리프트를 이용

브라보 슬로프를 주로 탔네요

혼자 호기롭게 셀카 찍고

고고

이게 얼마 만에 밟아보는 눈인가

시즌권 통과대

미리 혈관 등록을 안 하면 여기서 막혀요

콘도까지 걸어가려면 힘드니

잊지 말고 시즌권 인증기에 1일 1회 꼭 등록하세요

아직 눈이 별로 없는 스키장

아직 시즌 초반이죠

알파 슬로프 왼쪽에 위치한 눈썰매장

다른 스키장은 모르겠지만

웰리힐리는 스키장보다 눈썰매장이 더 인기인 듯

웰리힐리 파크는 캠핑장도 운영해요

작년까진 겨울에 운영하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하는군요

장박하는듯한 캠핑장의 모습

아... 나도 할까?

시즌방보다 낫겠는데?

오늘은 이 아이와 함께 탑니다

소니 FDR X3000

웰리힐리 파크의 장점!

리프트 대기 시간이 짧다!

지금 사람이 많은 거예요

웰리힐리 파크의 평범한 토요일의 모습

아직 한창 제설 중인 웰리힐리 파크의 모습

자 이제 혼자 놀기 해볼까욥??

그렇게 혼자 노는 저는

4시 반까지 꽉 채워서 오후 타임을 타고

저녁 6시 반 타임을 또 꽉 채우기 위해 나왔어요

이러고 내일 쓰러진게 뻔하지만...

스키는 야간스키죠!!!

스키 후 쉬는 시간의 커피는

꿀맛이죠

이제 커피도 싸갖고 다닐 겁니다

전 개인 사물함이 있는 남자니까요

그리고 혼커해야하기 때문에...

개인 사물함에서 조용히 커피 마시고 있는 사람 보면 아는 척 좀...

그렇게 하얗게 스키장을 불태우고

숙소에 와서 고기를 

챱챱

콘도 내에서 냄새가 심한 음식은 금지예요!

자이글은 냄새가 없죠

ㅋㅋㅋ

기름도 안 튀고 정말 좋아요

그리고 약간의 음주...

숙소가 방이 두 개라

코골이들을 한쪽방에 몰아넣고

커플에게 또 한방은 내어주고

전 거실에서 아주 편하게 잤습니다

1박인 게 너무 아쉬웠지만

자율점검 표의 퇴실 안내지시대로

객실 복도 양쪽에 위치한

쓰레기 모으는 곳에 분리수거를 철저히 한 후!

퇴실했답니다...

여기서 퇴실 팁!

11시 퇴실이라 10시 반~11시에는 대기인원이 엄~~~~~청 많아요

아침에 부지런히 정리하다

1명이 먼저 10시쯤 체크아웃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들었던 퇴실...

그리고 데스크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아름다우십니다...

파이팅

See You Again

1박 2일 짧았지만

오후, 야간, 심야, 철야까지 

4타임이나 스키를 탔더니

허벅지가 터지네요

이번 주에는 꼭 미니 파크 가보는 걸로!

본 포스팅은 공감과 댓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