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과 아일랜드 투어 "가야섬"

코타키나발루 여행

패키지여행이었습니다

하나투어에서 힐튼호텔 + 에어아시아 패키지로 저렴한 가격에 나왔기에

지난여름 다녀왔었죠

패키지 중 1일 자유여행이 있었기에

선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패키지 첫날은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한 피곤한 날이었으며

둘째 날은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있었습니다.

호핑투어를 가기 위해 우리가 도착한 선착장은

하나투어 전용 선착장

패키지여행객 스무 명 정도?

모두 이곳이 어딘지 뭔지 모르고 그저 경치가 좋아 사진 찍고

깨끗한 환경에 좋아했었죠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리조트의 선착장입니다

원래 코타키나발루 레포츠나 섬 투어는

제셀턴 포인트라는 곳에서 흥정으로 계약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패키지 가격이 모든 레포츠가 비싸기에 그쪽으로 안 갔던 것이겠지요?

손님들이 현지 가격을 알게 되면 곤란한 상황이 될 테니까요

물론 더 깨끗하고 좋긴 합니다.

선착장에서 발견한...

와 성게!

와 니모!

물꼬기~

하면서 가야 섬 가기 전부터 들뜹니다

가야 섬에 가면 이보다 훨씬 훌륭한 뷰가 있을 거야!!

(하고 갔지만 이곳이 더 좋네욥... 하지만 들어가진 마세요!)

저 중에 하나의 배를 타고 갑니다

요트, 호핑투어...

저런 멋진 배를 타고 가면 참 좋겠지만

그냥 일반 물고기배처럼 생긴 배를 타고 갑니다

여행에 있어

워터 백은 필수입니다

설사 본인이 물에 안 들어간다 하더라도

비가 갑자기 내리는 경우도 많고요

젖은 옷을 보관해야 되는 경우도 많고요

보시기 편하시라고 모자이크 서비스

자 여객선이라 합시다

여객선을 타고

가야 섬으로

출바알~

드디어 배가 선착장으로 도착

동남아는 수심이 얕은 곳이 많아 선착장이 아주 길게

정말 이국적으로 이쁘죠?

섬까지 걸어오는 동안

100여 미터 거리나 전혀 멀게 느껴지지 않게

모든 것들이 아름답죠

가야 섬의 비키니걸들도 매우 아름답죠!

역시 여름엔 비키니!

외국인들이라 그런지 뜨거운 햇볕에 태닝들도 많이 하시고...

근데!

가까이서 보니 모두 한국인입니다

이곳 가야 섬은

하나투어에서 주로 이용하는 섬인 것 같습니다

사진상의 파란 테이블과 의자 모두

하나투어 관광객 자리입니다

식사시간엔 무슨 결혼식장에 온 줄 알았어요

이런 곳 식사는 기대하지 마세요

허기만 채우시고

코타 들어가셔서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 됩니다

어쨌든 사진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는가야 섬

스노클링 할 때 뭐가 좀 보였으면 사진을 남겼을 텐데

안전에 유의하다 보니 허벅지쯤이 물에 잠길 정도면 안전망이 있어

더 깊이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냥 스노클링 맛 배기라 생각하고

제셀턴 포인트에서 다시 아일랜드 투어와 스쿠버 등 하루 꽉꽉 채워서 레포츠 즐기고 오세요

그럼 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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