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시동꺼짐 현상? 단종? 그 진실은?

현재 제가 운용하는 차는 2014년 포드 이스케이프 2.0 4륜 모델입니다.

저는 카라반도 끌 수 있는 현재 차량이 매우 마음에 들긴 하는데

돌아기를 육아하면서 자꾸 지금 차량의 실내공간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최근 차를 바꾸고 싶어서

매일매일을 유튜브만 보고있습니다.

결혼 후 수입차는 이제 구매선상에서 완전 제외됐고,

국산제조 SUV 차량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팰리세이드 구매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형SUV의 포지션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팰리세이드는 카니발과 함께 아빠들의 드림카중 하나죠.

그런데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팰리세이드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는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식변경이 되면서 엔진, 배기량은 변함이 없는데 유독 신형 모델에만 시동꺼짐이 발생한다?

이미 구매를 한 소비자들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중대함 결함일 것을 경고하고 있었는데 

오늘 22년 7월 21일,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의 제작결함에 대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날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버전은 뉴욕 오토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인사했는데

이때만해도 단종설까지 나왔었습니다.

그 이유는 엔진이 1세대 모델과 같다

아이오닉7과 포지션이 겹친다 등 이었는데

측면에서 15mm 더 길어진 몸체와

그에 맞는 볼드한 그릴 디자인

새로운 휠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운전자의 편안함

에도 불구하고 

전 모델과 동일한 2.2L 디젤 엔진과 3.8L 가솔린 엔진은

많은 소비자들이 적어도 하이브리드 트림은 나올 줄 알고 기대했지만,

막상 공개된 파워트레인에 실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단종 추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들을 보였는데요

현재 팰리세이드 파워트레인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기도 하지만,

아직 전기차에 모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물론 전기차가 좋긴 한데, 아직은 일정 비율 내연기관 차량을 남겨야 한다”

라며 “전시 상황에서 이동 수단이 전기차뿐이면, 도망가지 못하고 충전기 찾아다닐 게 뻔하다”라는

전기차 불편 사항 예시를 들었습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 일부 네티즌은

“지금 신형 팰리세이드가 1세대 파워트레인과 동일하지만,

전기차까진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많이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1세대 엔진 그대로 쓴 거면, 개발할 생각

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2020년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발표할때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빠졌었는데

이듬해 2021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하면서 쏘렌토와 경쟁력을 갖으면서 높은 판매고를 이뤄냈습니다. 

2023년 팰리세이드 모델도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