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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직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보낸다는 문자 “소름 돋는다” / 러시아 침공 이유 정리!
    TIP's 2022. 2.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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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무작위로 문자를 보낸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어요.


    최근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실시간으로 우크라이나에 뿌려지는 중인 문자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글에는 실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에게서 받고 있다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아래처럼 담겨 있었어요.



    “모스크바는 러시아 연방군의 돈바스 작전을 허가했다.
    아직 여러분의 생명을 살리고 전방을 떠날 시간이 남아있다”,
    “우크라이나군 장병들이여, 러시아군은 이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 입성했다.
    더 늦기 전에 집으로 떠나라”라는 내용이었어요.

     


    해당 문자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쟁 직전인데 저런 거 문자로 오면 진짜 사기 다 떨어지겠다”
    “진짜 전쟁이 나긴 할려나 보다…”
    “현대 전쟁은 저런 식으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왜 초강력 제재를 감수하면서까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일까?



    러시아가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입 시도에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비핵화된 우크라이나에 미국과 유럽의 부대나 공격 무기가 들어올 수 있다는 걸 뜻하죠.




    러시아의 서부 국경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생긴다고 보는겁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지난해 12월)]
    "동구권 국가들로는 나토의 영향력이 단 1인치도 미쳐선 안 된다고 했고,
    1990년도에 나토가 그렇게 약속을 했지만, 결과를 보십시오. 나토가 우리를 완전히 속였다."


    특히 '대국 부활'의 야망을 품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세력권 안으로 되찾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아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의 역사적 동일성'에 대한 논문까지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헌법까지 손보며 재집권을 노리고 있는 푸틴에게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후 80%까지 치솟았던 인기를 회복할 계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푸틴 정권에 국민이 느끼는 피로감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를 극복해야하는 지금,
    이번 침공이 국내 결속을 강화할 거란 계산인거죠

     

     


    여기에 미국이 경제제재를 가한다 해도
    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시스템을 갖췄다는 자신감도 깔려 있습니다.

     


    과거 경험을 발판삼아 외환보유고의 달러 비중을 16%까지 낮춘데다,
    유럽에는 천연가스를 무기 삼을 수 있고,
    만일의 경우 유럽 수출 손실분을 중국에서 메운다는 계산도 마쳤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완충지대로 두고,
    러시아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속내가 러시아에 자신감을 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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