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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롤링하츠 "모런지" 윌리엄 자켓 구매 후기
    DAILY 2017. 12.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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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 부츠를 샀던 게

    실수였을까요??


    http://cooltigger.tistory.com/89


    ABC마트의 오지고 지리는 결산 세일

    호킨스 키타타 슈퍼 그뤠잇 부츠를 사는 바람에

    요즘 스튜핏 쇼핑 생각에 항상 빠져있습니다


    호킨스 키타타 부츠에 걸맞는 상의를 구입하고 싶다!!!

    라는 울트라 스튜핏 마인드!


    하지만 이미 압구정 모런지 매장

    롤링하츠에 도착한 나다!


    압구정에 카시나 건너에 있는 롤링하츠

    아련...

    압구정 카시나는 제가 몇 년간 몸담았던 회사입니다

    참 즐거웠던 일들이 많아 아직도 가끔 사장님을 뵈러 찾아가지요


    매장 밖에서 본 롤링하츠


    추우니까 그만 스캔하고 들어가자

    (이날기온 영하7도)


    롤링하츠는 바이크 의류 매장입니다

    기존엔 여러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뭔가 리뉴얼 중인듯 보였습니다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이것

    윌리엄자켓 때문이지요

    정가 685000원의 자켓인데 파격세일을 한다기에

    달려왔습니다


    그냥 택배로 시키면 되었지만

    48사이즈가 맞을지 50사이즈가 맞을지 몰라서요

    제가 가로로 퍼진 멋있는 체형이거든요...


    50사이즈 윌리엄자켓을 기다리는동안

    매장 스캔


    저 가죽 자켓 탐났습니다

    하지만 전

    무리해서 구매한 헬스톤 자켓이 있기에...

    착용도 안 해봤지요...


    베스파와 어울릴 것 같은 가죽 자켓!


    실내 인테리어들도 깔끔하니

    상남자의 느낌이 물씬!


    실버 액세서리들도 이쁘긴 했는데

    매장 닫을 시간이라...

    얌전히 자켓 사이즈만 보고

    사가는 걸로!

    했는데

    하필 50사이즈가 다른 매장에 있다며...택배로 받기로 했어요


    일주일이 지난 눈이 엄청 오는 어느 날


    퀵으로 도착한 모런지 윌리엄 자켓!


    부분부분 맘에 안 드는곳이 없을 정도로

    세심하고

    완성도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사실 이런 왁스코튼의 벨티드 자켓에 대해 잘 몰라요

    그냥 벨스타프 만 동경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넘사벽이라 일단 먼저

    스타일이 이쁘다는 모런지 윌리엄을 선택했던 것이지요


    어깨와 넥카라는 천연레더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라이딩시 목부분에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사진의 저 후크!!


    그리고 왼쪽 어깨의 모런지 금속 엠블럼도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레터링을 뺀

    엠블럼만의 간지

    좔좔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퍼로 된 포켓!

    주머니에 손 넣는 방향이 사선으로 되어있어

    이 부분이 은근 편해요!


    50사이즈가 약간은 크지만

    가로로 잘생긴 제 체형에는 딱 맞는 것 같네요


    요즘 날씨가 좀 춥지만

    너무너무 입어보고 싶어

    패딩내피를 속에 입고 나와봤어요

    왁스코팅이 되어있어

    추가로 왁스를 발라줄 필요도 없으며


    저같이 팔이 짧은 저주받은 핏을 위해

    세심한 안감까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빨리 날이 풀려

    모런지 윌리엄 자켓과 함께 라이딩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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