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템 노시부 콧물 흡입기 후기 (feat. 10개월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출산전부터 얘기하는

육아 필수템으로 꼽히는것들이 몇가지 있죠

백효정 아기띠, 샤워핸들, 아기비데, 스토케 트립트랩 등...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육아는 장비빨이다

90%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기본용품을 잘 갖추면 육아가 좀 더 쉬워지죠.

그중에서도 노시부 콧물 흡입기는

단점이라고는 딱 하나!

비싼 가격! 이라는 말이 있는 필수 육아템 입니다.

 

100일 200일 까지는 아기가 가만히 있기때문에

약국에서 파는 코뻥으로 해결이 돼서

비싼가격의 노시부를 구매하지 않고 버텼는데...

200일이 지나고는 이녀석이 싫다는 의사표현도 생기고

고개를 돌려버려서 코뻥도 쓸 수 없었어요

 

 

그래서 노시부후기들을 검색해봤는데

아기가 거부가 심하다...

울고불고 난리다...라는 글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긴 했지만

돌 지난 이후에도 잘 쓸 수 있다고 하니

일단 구매해 봤습니다.

구매후 직접 사용하기 전에

아기에게 장난감처럼 느끼도록 스스로 만지게하고

진공청소기같은 흡입 소리도 익숙해지게 했죠

 

소음크기도 꽤 시끄러운 정도라

저처럼 준비하지 않으면 248,000원을 날리게 되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저희의 노시부 사용패턴은

자고 일어났을때 1회

자기전에 1회

이렇게 사용하구요

이때는 건조한 코에 식염수를 약간 뿌려서

(많이뿌리면 호흡이 불편해져서 아기가 싫어해요)

콧물을 흡입해줍니다.

돌 지나고부터는 코감기도 오고

땡깡도 늘면서

코에 콧물이 차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시로 흡입해주면

아기가 편안해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첨부된 사용 설명서 짤과함께

내돈내산 노시부 후기입니다

 

장점 - 소아과만큼 잘 빨린다 ★★★★★
단점 - 가격!(샤오미 뭐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