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심야식당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맛집 - "심야식당 키요이'
요즘 핫한 샤로수길!!
샤로수 길이 왜 샤로 수 길인지 아시나요?
서울대학교 입구에 세워진
서울대 마크 건축물이
"샤"
라고 써있는거과 비슷하고
가로수길이 한창 핫했던 시기에
이쪽 카페나 술집, 식당 등이 핫했기에
샤로수길로 불렸지요
오늘은 샤로수길에 위치한 따뜻하고 맛있는 밥
심야식당: 키요이
관악로 14길 65
주차는 불가하니 주변에 알아서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는 큰 길 갓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그나마 그쪽도 자리가 없어요
거의 웨이팅이 있어
웨이팅 리스트를 오자마자 작성하셔야 합니다
지금 대기인원이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앞에 두어 팀 정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문 여는 시간은 오후 5시~ 새벽 2시
밤에 오기 딱 좋은 키요이!
입구 앞에 나무에 다들 소원을 걸어 두셨는데
...
이젠 제소원도 들어줄 때 됐잖아요?
왜 안 들어주는 거죠?
샤로수길 연합 광고?
인듯
아님 샤로수길 맛 집이라던지...
띄어갈까??
여하튼
30여 분을 추위와 싸우며 대기한 끝에
들어갈 수 있었던
심야식당 키요이
새우크림 카레 10,0
야끼교자 7,0
가츠 샌드 9,0
라무네 구슬 사이다 3,5
훔
많이도 시켰군
맥주를 안 시킨 게 후회막심!
운전만 아니었다면...
음식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란
주위 인테리어를 찍는 시간
이런 착실한 블로거!
일본 가정식 콘셉트라
옛 영화 포스터들
그리고 일본 사케 병과 피규어들
와우
피규어들
아련...
옛사람들은 알고 있는
동전 공중전화기
20원에 한 통화...
50원 넣고
10원 남으면 수화기 위에 올려두고...
아... 너무 옛사람 티 냈나요?
새우크림 카레와 밑반찬
고로케 + 새우 + 카레
딱 내가 좋아하는 조합!
처음 먹어보는 촌스러운 옛사람
왜 구슬 사이다라고 부르는지 이날 알았다
뚜껑을 따면 구슬이
똑
떨어짐
맥주 대신 사이다!
비주얼 깡패
"가츠 샌드"
맥주랑 먹기 딱 좋을 것 같은데
우리만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고기에 기름이 너무 두꺼워서
기름 부분은 먹지 못했어요
한 입
챱챱
기름 부분 빼고는 엄청 맛있었어요
가츠 샌드
야끼교자
왜 내가 고른 것들은 모두 맥주 안주인가!
그래서 맥주를 시켜버렸어요!
ㅋㅋㅋㅋ
2인 식사로 간단한 구성!
메뉴를 잘 골랐던 탓인지
100% 만족하고 돌아온 키요이 심야식당
심야에 찾아가기 좋은 메뉴들이라
밤마다 생각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뼈와 살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