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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대 심야식당 서울대 입구 샤로수길 맛집 - "심야식당 키요이'

_AMBER_ 2017. 12.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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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샤로수길!!

샤로수 길이 왜 샤로 수 길인지 아시나요?

서울대학교 입구에 세워진

서울대 마크 건축물이 

 "샤"

라고 써있는거과 비슷하고

가로수길이 한창 핫했던 시기에

이쪽 카페나 술집, 식당 등이 핫했기에

샤로수길로 불렸지요


오늘은 샤로수길에 위치한 따뜻하고 맛있는 밥

심야식당: 키요이


관악로 14길 65

주차는 불가하니 주변에 알아서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는 큰 길 갓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그나마 그쪽도 자리가 없어요


거의 웨이팅이 있어

웨이팅 리스트를 오자마자 작성하셔야 합니다

지금 대기인원이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앞에 두어 팀 정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문 여는 시간은 오후 5시~ 새벽 2시

밤에 오기 딱 좋은 키요이!


입구 앞에 나무에 다들 소원을 걸어 두셨는데

...

이젠 제소원도 들어줄 때 됐잖아요?

왜 안 들어주는 거죠?


샤로수길 연합 광고?

인듯

아님 샤로수길 맛 집이라던지...

띄어갈까??

여하튼

30여 분을 추위와 싸우며 대기한 끝에

들어갈 수 있었던

심야식당 키요이


새우크림 카레 10,0

야끼교자 7,0

가츠 샌드 9,0


라무네 구슬 사이다 3,5

많이도 시켰군

맥주를 안 시킨 게 후회막심!

운전만 아니었다면...


음식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란

주위 인테리어를 찍는 시간

이런 착실한 블로거!


일본 가정식 콘셉트라

옛 영화 포스터들


그리고 일본 사케 병과 피규어들


와우 

피규어들


아련...

옛사람들은 알고 있는

동전 공중전화기

20원에 한 통화...

50원 넣고 

10원 남으면 수화기 위에 올려두고...

아... 너무 옛사람 티 냈나요?


새우크림 카레와 밑반찬


고로케 + 새우 + 카레

딱 내가 좋아하는 조합!


처음 먹어보는 촌스러운 옛사람

왜 구슬 사이다라고 부르는지 이날 알았다

뚜껑을 따면 구슬이

떨어짐


맥주 대신 사이다!


비주얼 깡패 

"가츠 샌드"

맥주랑 먹기 딱 좋을 것 같은데

우리만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고기에 기름이 너무 두꺼워서

기름 부분은 먹지 못했어요


한 입

챱챱

기름 부분 빼고는 엄청 맛있었어요

가츠 샌드


야끼교자

왜 내가 고른 것들은 모두 맥주 안주인가!

그래서 맥주를 시켜버렸어요!

ㅋㅋㅋㅋ


2인 식사로 간단한 구성!

메뉴를 잘 골랐던 탓인지

100% 만족하고 돌아온 키요이 심야식당

심야에 찾아가기 좋은 메뉴들이라

밤마다 생각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공감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뼈와 살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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