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패딩, 흰 패딩, 세탁 후 약해진 방수력을 다이소 의류 방수 코팅제로 해결하자!

안녕하세요
새내기 블로거
티거입니다

오늘 낮부터 비가 졸졸 내리더니

오후에는 천둥 번개가 내리치면서
비가 엄~~청 쏟아졌지요??

새로 세탁한 후 처음 입은 흰색 패딩
기분 좋게 입고 외출을 다녀왔는데
비에 몽땅!
젖어 있었어요
이거 이거 분명 안 그랬거든요
비싼 패딩은 아니지만 이거 이거
비나 눈이 튕겨져 나갔던 빳빳한 패딩이었거든요

그래서 부랴부랴 향한
모두의 만물상
모두의 백화점
다이소 양재점을 방문했어요

휴
다행히 영업 끝나는 시간에 간당간당
보통 10시까지 영업하나 각 지점별로 마감 시간은 다르다고 하니 꼭!
주변 다이소 영업시간은 체크해 두세요

자 어디 있을까~
분명 있을 거야
없는 게 없는 다있소니까

역시!
습기 제거제, 다림질 풀 옆에 뙇!
다림질 풀...
지금 보니 사 올걸 그랬네...

이런 주부본능!

정말 의류 방수 코팅제만 딱
사 오는 이 알뜰한 소비패턴!
세상에 누가 있을까 다이소에서 3000원짜리 한 개만 딱 골라서 나오는 사람이!
역시 슈퍼 알뜰 그뤠잇!

예전에 TOKO 왁스라는 스키, 스노보드 전문점에서 구매해서 잘 쓰던 방수 코팅제는
2만 원가량이었는데, 이건 정말 싸구나
사용 방법을 보니 거의 비슷한데...

훔
과연 어떨까??

뜨거운 물로 알뜰하게 세탁했던 패딩
(방수/발수 기능의 패딩이나 의류 등은 열에 매우 약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은 당연히 금물!
세탁 시 뜨거운 물로 세탁하면 방수, 방수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자
겁나게 뿌려보자!!!

했는데 괜히 가연성이라고 경고가 있는 게 아니었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화장실로 이동!

쿨럭 쿨럭!!

화장실에서 듬뿍 뿌려주었습니다
듬뿍듬뿍!

살짝 코팅된 느낌이 보이는데
잘 안 보이신 다고요??
이것이 바로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그 코팅입니다.
내일도 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30분 이상 말려주고
기분 좋게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