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니 컨트리맨과 함께 "죽도해변 오토캠핑"
    Car Life 2017. 7. 26. 16:02
    728x90
    반응형
    저는 죽도 오토 캠핑장을 참 좋아해요
    왕복 교통비가 9만원정도?
    비싸긴 하지만
    대신 캠핑장 이용료가 저렴
    취사장, 화장실이 의외로 깔끔
    주변 서핑샵이나 놀거리 풍부...

    그리고...


    그리고 핫한 서퍼들


    이제 금욜밤에 출발은

    기본!

    도착 예상시간이 새벽4시...ㅠㅠ


    새벽 1시에 주유소가 열린데가 없지요
    고급유는 포기하고
    만남의 광장 고고!


    알뜰주유소 이름이 EX-OIL로 바뀌었나요?
    알뜰주유소 마크가 훨~~씬 이쁜건
    나만그래??


    빨리 온다고 왔는데도... 새벽 4시


    점점 밝아오네요
    오래간만에 맞아보는 새벽 바닷바담

    컴컴할때 도착해서 자리잡는것 보다는 밝은게 낫지...라고 위로
    뚝딱뚝딱


    뜻밖의 일출


    간단모드라고 생각했는데..
    다 설치하고나면 한시간은 기본...
    캠핑이란 너무나 피곤한것!

    다 설치하고 자려했는데 배고파서 라뽁기를 해먹기로 결정
    라뽁기는 반포 맛집 애플하우스에서 포장해왔습니다.
    마트에서 하나하나 재료사서 하는거 보다 저렴한듯...
    라면사리 제외 \5,500

    친구들 앞에서
    연인한테

    나 요리좀 하는 남자야~
    라고 허세 부리고 싶을때

    이렇게 라뽁기를 해줘보세요.
    ㅋㅋㅋㅋ

    평소 본인이 하던 라볶기보다 훨씬 맛있을껄요?


    뜨거워서 잠이 안오네요

    바깥구경을 하는데 아침부터 서퍼들이 많이 모입니다

    최근 한달사이 오늘이 가장 좋은 파도라며

    저희 사이트 주변으로 간단모드 텐트들이 많네요
    저 폴러 투맨인지...원맨인지
    카모패턴이 너무 이뻐~
    내스타일이야

    조금 졸린듯해서 파머스..키친인지...가든인지...
    에서 카페라떼 한잔 샀어요.
    요기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저기봐요 CSI도 가잖아요.


    그런데 이런말해도 되나...
    진짜...
    맛없다!!!
    오늘만 이런건가...
    버거는 최곤데
    커피는 별로인듯 합니다


    캠핑장과 해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티하우스3 인가봐요 꽤 크네요
    왕버섯

    너무너무 탐나는 아앰어캠퍼 윙타프
    by 어반포레스트

    어반포레스트 차광효과 엄청조아요
    우리 너무추워서 클레임걸라 그랬다니깐?

    여기도 우리와 같은 아앰어서퍼 헥사 타프

    요기도 추운지 타프안에 사람 없음

    하루종일~~

    추우면 춥다고 클레임 걸어요!!


    서퍼들에겐 너무좋은 BEACH
    쪼~~~기 콩알만하게 보이는데까지 깊이 들어가도 수심이 허벅지 정도

    저거...스탠딩으로 패들 저으며 중심잡는...
    저 보드를 모라고 부르던데...모드라?
    아 패들보드!!

    한바퀴 돌았더니 배도 살짝 고파서
    아까 그 파머스...뭐시기의
    전설의 레전드!!
    수제버거를 사먹자~

    대충 가격은 저래요
    여타의 수제버거보다는 저렴한편


    파머스 키친이라고 스티커가 뙇!!!


    비쥬얼 좋지유?

    죽도가면 꼭 사드세요


    뭔가 부족해서
    수제소세지 구어먹귀

    어라??

    잠깐 졸았는데 밤이 되버렸어요

    역시...새벽에 오는건 별루인것 같아요

    하루가 그냥 가버렸네...ㅠㅠ

    캠핑 비용 받으러 오신 마을 관계자분이 깨워주셔서 일어났는데...
    밤이 깊었네요
    죽도 오캠장은 저녁식사 시간쯤 캠핑비를 받으러 오십니다.
    1박 \15,000 (소형텐트 기준)
    전기 \5,000 (사용일에 상관없음)

    일어났으니까...
    할일도 없고
    또 먹쟈!

    목살 직화구이
    양송이 직화구이
    다신 웨버그릴에 직화구이 안해먹을래요...닦기 힘듬...

    마트에서 와인잔 준다기에 구매한 외제 스파클링 와인
    맛있쪙


    간단히 먹었으니...또 잤나봐요...
    사진이 없다

    다음날 아침
    많이들 떠나셨네요...
    일요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갈 엄두가 안나요 전...

    졸음운전으로...잠꼬대까지 하는 남자에요...ㅜㅜ
    그래서 전 일욜까지 꽉꽉 채워서 놀고 갑니다

    죽도에 왔으니

    서핑을 해야겠지요?


    한 세시간 서핑 배우고 돌아왔나?

    완전 녹초가 되서온 나를 반기는


    두루마리 휴지 풀어가며


    열띤 환영중


    바람 정말 엄청나게 분다~


    p.s. 집에 돌아가는 길에
    88888 인증!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